■ 한국양봉협회 전남도지회 2024년도 정기총회

광주전남에 갑자기 찾아든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으로,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 정기총회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적지않은 협회원들의 참석으로 화순 하니움 적벽홀이 열기로 가득했다.

하지만 양봉협회 500여명중 과반수 이상이 참석하지 못해 정기총회 회의는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0일, 한국양봉협회 광주전남 2024 정기총회를 화순에서 개최하면서, 정용채 도지회장은, "2025년 전국대회가 20여년만에 전남에서 열기로 했다"면서,"전남중에서도 화순에서 열리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박근호 회장을 비롯한 전남 22개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호 회장은 "현재 양봉산업의 제일 취약한 것이 밀원숲이 부족하다"면서, "국회차원에서 법률적으로 검토해주길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밀원숲 조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산림에 밀원수 조성에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후, 협회발전에 헌신적 노력을 보여준, 곽경만 곡성군지부장, 장필종 함평군지부장, 박종현 순천시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박 회장은 농촌진흥청장을 대신해 영광군지부 유재호지부장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장도 대신 증정했다.

정용채 전남도지회장도, "양봉산업이 기후위기에 벌들이 죽어나가고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려울때일수록 시대에 따라 현실에 맞게 양봉협회원들이 서로서로 정보를 공유해 힘이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용채 지회장이 22개 지부 6명의 자녀들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훈훈한 장면을 조성했다.

또한, 양봉산업 발전과 양봉농가 권익향상을 위해 힘쓴 도 축산정책팀 장용연 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호 한국양봉엽회장 및 정용채 도지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 22개 지부장외 많은 협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김석봉, 조세현, 조명순, 정연지 의원등이 참석했다.

오형열 의장이 이날 축사를 전하면서, "한국양봉협회는 양봉산업의 중추적 역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면서, "양봉산업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용채 도지회장

■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축사

■ 장학금 수여식

■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 협회장 표창패, 곡성, 함평, 순천지부장

■ 농촌진흥청장 표창패 유재호 영광군지부장 수상